연말까지 용인테크노밸리 입주기업 ‘모집’

  • 등록 2014.11.17 15:10:20
크게보기

복합용지 희망 업체 업종 제한 없어… 수의계약 우선협상 자격 혜택

용인시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용인테크노밸리(구 덕성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의향서 접수대상은 산업시설용지 또는 복합용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로 업종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업종별 입주의향서 접수 결과에 따라 최종 입주업종과 업종별 면적 배분을 결정한다.
특히 향후 추첨 등 경쟁방식으로 분양할 경우 입주의향서 제출기업 중 희망기업에게 분양 공고 전 수의계
약 우선협상 자격을 부여하는 혜택도 줄 방침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입주의향서를 내려 받아 필요서류와 함께 용인시 투자유치과로 제출하면 된다.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대 약 102만㎡ 규모로 조선되는 용인테크노밸리는 입지 여건과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도 45호선을 통해 경기 하남, 광주, 안성, 평택 방면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영동고속도로 용인IC(약10㎞)와도 가깝다.

국지도 84호선(동탄2신도시 방면)과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수원IC 방면)도 2016년 개통 예정으로, 완공되면 경부고속도로 기흥IC와 수원IC가 12㎞ 거리로 단축된다.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약 7㎞)을 통해 수도권전철 분당선(기흥역) 환승이 가능하고 용인버스터미널(약 6㎞)이 인접해 대중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용인테크노밸리 산업시설용지(건폐율 80%, 용적률 350%)의 예상 분양가는 3.3㎡당 160만원 선이다. 인근 수원, 화성, 동탄, 오산 지역 산업단지 분양가 3.3㎡당 255만~418만원 보다 저렴한 편이다.

또 산업시설용지 외에 복합용지(산업시설 및 상업업무, 물류, 주거 등 지원시설 복합 설치 가능 용지)를 새롭게 도입해 토지 활용도도 높아졌다.

시는 사전 입주의향서 접수 결과를 반영해 2015년 하반기 중 개발계획을 최종 확정, 2016년 공사에 들어가 2018년 말 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강우 기자 기자 hso0910@hanmail.net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