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지역 하수관거 정비공사 완료

  • 등록 2014.11.17 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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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상습침수지역 12곳 7.5km 구간에 대해 하수관거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총 100억원을 들여 지난 2012년 기흥구 중동, 죽전동을 시작으로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 일산리 일대 공사를 완료, 올해 처인구 유방동 등 모두 12곳을 정비했다.

이 사업은 사업구역 내 10년 빈도의 강우량으로 설계된 기존 하수관거(관경 450~600㎜규모)를 30년 빈도의 강우량으로 설계한 관경 1000㎜ 규모 관거로 신설하거나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하수관거 경사도를 조정하는 등 관거 선형을 개선하는 공사도 했다.

시는 2013년 환경부의 '도시침수대응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70억원을 지원 받았다.
시는 내년에도 서천동 서천(2공구) 관거정비를 추진해 모두 13곳 7.9㎞ 구간의 침수피해구역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침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사전조사 및 우수관로 성능상향 조정을 통해 수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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