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용인지역건축사회 정내수회장과 용인지역공사감리위원회 박용수위원장을 비롯해 회원 50여명은 김치 1000포기를 담가 기초생활수급자 100여가구에 전달하는 한편 연탄 1800장과 쌀도 함께 전달했다.
정내수 회장은 “용인지역 건축사들이 지역인재 육성의 필요성에 공감해 장학금을 출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축사들은 이웃의 어려움을 나누는데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지역 건축사회와 공사감리위원회는 용인시에서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는 대한건축사협회 정회원 98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지역의 건축 문화와 도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건축사회는 매년 척수협회와 경기도 신체 장애인협회 등에 보조금 지원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행사를 마련해 건축사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쌀과 연탄을 드리는 마음모아 드림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