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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총연합회는 이날 경기도청 본청 신관 앞에서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임원들과 29개 시ㆍ군 지회 대표들을 초청해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은 지난달 27일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취임식을 생략하고 모은 돈과 사랑 나눔 헌금을 통해 적립된 금액으로 마련됐다.
기독교총연합회는 모은 돈으로 용인시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쌀을 구입한 뒤 이날 시각장애인연합회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새에덴 교회는 지난 7일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교회 프라미스홀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소강석 목사는 기탁식에서 “이 성금이 용인지역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소중한 성금을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불우이웃에게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새에덴 교회는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를 비전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행사, 예술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주민들의 교육과 여가생활을 위해 문화센터를 운영 등 교회 내 문화·체육시설을 외부에 개방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