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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안을 심의 중인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와 복지산업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12일 각 상임위별 계수조정을 열고 시 집행부가 상정한 1조 7031억원의 예산 중 272억 3300만원을 삭감
했다.
각 상임위별 삭감내역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는 용인도시공사 임직원 성과급 6억 3800만원을 비롯해 △용인발전연구센터 출연금 3200만원 △시민의 날 행사 8000만원 △태교도시조성사업 1억 1200만원 △양지면 주민자치센터 공공운영비2600만원 등 총 16억 4800여만원을 삭감했다.
복지위원회는 용인테크노밸리조성사업 출연금 10억원과 시립어린이집 기자재 구입비 8000만원 등을 삭감했고, 도시건설 위원회는 용인경전철 운영비 121억 여원과 3개구청 옥외광고물 관리비 1억 3300만원 등 총 123억 여원을 삭감했다.
시의회는 오는 15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새해 예산에 대한 마지막 검증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시 새해 예산안은 오는 18일 본회의를 통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