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복지관 3층 식당에서 진행됐으며 복지관 부설 실버인력뱅크 및 시니어클럽 직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500여명이 모여 올 한 해 동안 총 26개 노인일자리 사업단 활동에 대한 평가회를 실시했다.
평가회를 진행하면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직접 활동하며 경험한 사례들을 발표하는 시간과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내년에 시행 예정인 노인일자리 사업의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등 향후 진행될 사업들을 가장 효율적인 방향으로 재설정하도록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기태 관장은 “현 세대에 어르신들에게 가장 유익한 복지는 바로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실버세대의 사회활동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계와 자원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체계화 시키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의 실버인력뱅크와 시니어클럽은 올 한 해 동안 총 26개 사업, 592명의 어르신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용인시노인일자리 이음센터는 경기복지재단과 경기도 노인일자리 지원센터의 우수 모범사례로 인정받는 성과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