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된 장학금은 지난 10월 22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개최한 바자회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대상 청소년 10명에게 전달됐다.
수지구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9개동 1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월2회 이상 정기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지도단속 등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청소년 장학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어 2014년까지 청소년 총 234명에게 장학금 6180만원을 지급했다.
정양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힘쓰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과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등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분위기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