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부터 행사를 진행,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효정비전타운을 응원하는 봉사자와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창, 통기타·피아노·오카리나연주를 비롯해 스피치교실에서 갈고 닦은 결과발표까지 이용인들의 작품 발표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다과를 나누는 시간에는 이용인, 봉사자, 후원자, 직원 등 참가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서로 입에 넣어 주며, 맛있는 다과를 더욱 달콤하게 했다.
정수균 원장은 “올해도 효정을 잊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자원봉사자, 후원자님들이 계셨기에 행복한 나날”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인 중심의 시설, 희망을 꿈꾸는 시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복지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