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강증진 포럼’은 보건소가 서비스 제공자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보건 분야 조정자 역할로 탈바꿈 한다.
아울러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 건강문제를 찾아 해결할 수 있는 환경과 역량을 개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강남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소영 주임교수의‘건강마을 만들기를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 이어 남사면 진목리 이경애 주민대표의 ‘건강한 우리마을 함께 만들기’사례가 설명됐다.
종합토의는 ▲용인대학교 김판기 교수 ▲중부일보 천진철 기자 ▲송기란 주민대표 ▲목인석 시민봉사단 ▲허선수 처인구보건소 보건기획팀장이 참여해‘용인시 건강마을 만들기’를 위한 추진방안과 주민 조직 경험 등을 공유했다.
또 건강서포터즈, 건강마을 만들기 참여지역 주민, 환경단체, 노인회, 읍·면·동·리장, 부녀회장,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건강마을 만들기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마을 만들기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도적 역할이 중요하기 하다고 판단했다”며 “수시로 토론회 개최 등 건강 마을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