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달 29일, ‘통기타와 함께하는 호프 休~’란 주제로 11시부터 21시까지 노인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호프를 실시했다.
삼가동에 위치한 ‘하루와규’의 장소 후원과 함께 기타동아리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통기타와 함께하는 호프 休~’라는 주제에 걸맞게 지역 내 통기타 동아리 ‘홀리시드’와 ‘이분자리’가 초청됐으며 이들은 컨트리 송은 물론 감미로운 팝송 및 추억의 가요를 포함해 다양한 라이브 공연을 선사했다.
일일호프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진행된 라이브 공연과 더불어 정성껏 준비한 풍성한 먹을거리가 방문한 모든 이들의 귀는 물론 입까지 즐겁게 했다.
김기태 관장은 “나눔을 실천한다는 의미로 일일호프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매년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한 기금마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로 모인 수익금 전액은 노인복지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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