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위한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개막

  • 등록 2015.01.16 15: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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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스타 총출동… 10주 동안 열전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청소년들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이상일 국회의원(새누리ㆍ비례ㆍ용인을 당협위원장)과 정찬민 용인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대회는 3월 19일까지 10주 동안 7개팀이 목요일(일부는 수요일)마다 세 경기를 하는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결승전이 열리며, 용인시 치어리딩협회 소속 용인지역 초·중·고 치어리딩팀도 참여해 응원전을 펼친다.

대회에 참가하는 7개 농구팀은 KBS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의 농구팀인 ‘예체능팀’을 포함해 ‘아띠’, ‘진혼’, ‘레인보우’, ‘더 홀’, 훕 스타즈’, ‘우먼 프레스’ 등이 참가했다.

   
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민호와 2AM의 진운, 가수 김태우, 박진영, 서지석, 존박, 줄리엔 강, 양동근, 한정수, 조동혁, 김영준 등 유명 연예인들이 출전한다.

아울러 유일한 여자팀인 ‘우먼 프레스’는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돼 남자 연예인팀들과 승부를 겨룬다.

15일 개막식에 이은 개막전에서는 2000여명의 관중들이 찾았으며, MBC스포츠플러스가 개막식과 오후경기를 생중계했다.

대회 기간 중 목요일마다 한 경기가 생중계될 예정으로 전 경기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티켓문의는 한스타미디어(070-4667-3801)와 용인시청 체육진흥과 (031-324-2146)에 문의하면 된다.

공동대회장인 이상일 의원은 “연예인들이 용인 시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농구를 통한 재능기부를 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가 용인의 청소년을 비롯해 모든 시민들께 행복과 웃음을 선사하는 멋진 문화향연으로 승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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