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도서관, 책 읽어주는 어플리케이션 '더책' 서비스 운영

  • 등록 2015.01.16 15: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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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도서관이 종이책에 오디오북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도서인 ‘더책’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더책’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근거리무선통신 태그가 부착된 도서위에 올려놓으면 전문성우가 책을 읽어주는 오디오북 낭송 서비스다.

‘더책’은 별도의 재생 장치 없이 스마트폰에 앱만 설치하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영․유아는 물론 다문화가정, 시각장애인, 노인들까지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구글플레이에서 ‘더책’ 안드로이드 앱을 무료로 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NFC 기능을 켠 후 ‘더책’서비스가 지원되는 책에 올려놓으면 된다.

수지도서관은 올해 아동작가 권정생의 대표작 ‘강아지똥’을 비롯한 130여권의 그림책에 ‘더책’ 도서를 우선 도입하고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수지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더책’을 활용한 독서프로그램 개발이나 유관기관과의 연계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수지도서관(031-324-8974)로 문의하면 된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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