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바리스타 양성교육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유도와 취업의 기회를 지원키 위해 계획된 프로젝트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1월 한 달 동안 총 6회에 걸쳐 커피제조, 레시피숙지 등 기초이론과 실습을 포함한 심화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후로 접어들면서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기술도 배우면서 바리스타로 취업 지원까지 연계될 수 있어 교육에 임한 한 달이 너무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만족했다.
김기태 관장은 “교육 시간 동안 단 한 명의 결석자도 없이 양성교육에 참석해주신 어르신들의 열정에 크게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창업형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함으로써 실버세대가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부설 시니어클럽은 현재 용인시 3개구 구청에 ‘카페 休~’를 운영하고 있으며 백옥 美 마을 사업, 용인 福 두부 사업, 분식집 休~ 사업 등 다양한 창업형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