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지난 2013년 10월, 오월의 아침 피부과, 용인서부경찰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문신제거 지원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3월 19일 더 많은 청소년에게 문신제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모웰 피부과와 추가 협약을 체결했으며 보건소와의 연계로 베스톤피부비뇨기과와 신비뇨기과를 통해서도 문신제거를 지원, 지난해 4개 피부과에서 9명의 청소년이 36회의 치료를 통해 새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문신제거 중인 최 아무개 학생은 “한때 호기심으로 한 문신 때문에 아르바이트도 구하기 힘든데다 문신제거 시술 비용이 워낙 고가여서 문신을 지울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센터의 도움으로 문신을 지울 수 있어서 이제 취업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