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용인동부경찰서~ 이주여성 신용불량 위기탈출

  • 등록 2015.02.16 1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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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압류와 신용불량 직전에 놓인 이주여성이 용인동부경찰서의 도움으로 신용불량 위기에서 벗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국제결혼을 통해 국내에 거주 중인 베트남 출신 P씨는 남편이 자신의 명의로 은행에서 600만원을 대출, 연체로 인해 상환해야 할 금액이 900만원에 달했다.

이후 P씨의 남편은 집을 나가 연락이 두절됐으며, P씨는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같은 사연을 접한 용인동부경찰서는 해당 은행 담당자와 대화를 통해 P씨의 채무를 조금이나마 줄여줬다.

결국 경찰과 은행의 도움을 받은 P씨는 대출이자를 제외한 30%할인된 원금420만원을 6개월에 걸쳐 상환하는 도움을 받았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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