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다음달 11일부터 6월까지 지역 내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실버리듬댄스’를 운영한다.
‘실버리듬댄스’는 사회활동이 감소되는 노년기에 리듬댄스를 매개체로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유연성과 근력 강화, 낙상 등 위험상황 대처능력을 키운다.
또 스텝과 동작을 암기해 치매예방 뿐 아니라 새로운 인관관계 형성으로 삶의 즐거움을 찾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용인시 생활체육회와 연계해 어르신 신체활동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집 밖의 활동을 통해 기분전환과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즐거움이 정신ㆍ신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실버리듬댄스 참여를 원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달 6일까지 기흥구보건소 운동처방실로 선착순 전화 또는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다. 문의는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324-6951)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