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시청사 1층 광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광장 개방은 시청사를 시민, 기관, 단체들이 4월 1일부터 국·공휴일과 주말에 시청 광장을 행사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개방하는 광장은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199 시청사 앞 1층 7,697㎡ 규모다.
개방 대상은 공공목적의 행사, 각종 단체의 문화행사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행사, 야외 결혼식, 종교 행사 등이 해당된다.
영리 목적을 위한 개인 및 단체 행사나 각종 집회 등에는 개방하지 않는다.
시는 공무원들의 업무에 지장이 없는 행사는 평일에도 시청 광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광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 단체는 용인시 관련부서 및 회계과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청을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 문화복지행정타운의 다양한 인프라를 시민친화공간으로 더욱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