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6일 포은아트홀 광장에서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와 시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마크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참여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빨강과 파랑 풍선으로 태극모양을 만들어 애국심을 표현했으며 참여구호 제창과 함께 가두행진을 전개했다.
정찬민 시장은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태극기 게양의 작은 실천이 ‘하나 되는 용인,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정용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극기 사랑 추진단’을 구성하고 아파트 국기꽂이 전수조사, 모범아파트 및 모범거리 선정, 시 홈페이지 태극기 배너설치, 태극기 기증 운동 등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오는 8월 15일 제70주년 광복절에 국기 게양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