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에 위치한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은 보건복지부로부터 평일야간 및 휴일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4월1일부터 24시간 진료를 개시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365일 23시~24시까지, 휴일에도 최소한 저녁 18시까지 운영하는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으로 야간과 휴일에 응급실을 이용하는 소아환자의 불편해소와 응급실 과밀화 경감을 위해 작년 9월에 도입됐다.
정영진 원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의료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높여줌과 동시에 의료비 절감을 통해 의료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추구함에 목적이 있기에 금번 달빛어린이병원에 지원하여 용인시 최초로 선정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거점병원의 사명감을 가지고 최고의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