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6명·고교생 64명 ‘꿈의 종잣돈’

  • 등록 2015.03.09 17: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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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용인지부 ‘장학증서’

   
(재)한국노총 용인지부 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완규)에서는 지난달 27일 용인시노동복지회관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대학생 6명과 고등학생 64명이 선발돼 대학생 연 300만원, 고등학생 연 8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이날 한화호텔&리조트 홍원기 대표가 3년 연속으로 장학기금300만원을 출연했으며 김완규이사장 100만원, 럭키기술단 공학배 대표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재) 한국노총 용인지부 장학문화재단은 한국노총 용인지부에서 대기업과 국영기업체에 비해 열악한 복지제도와 근로조건에 고생하는 근로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룩하고자 1987년에 경기도 본부에서 자체기금 1억원과 용인지부의 기금으로 장학재단을 설립, 현재 12억원의 자본금으로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완규 이사장은 “한 국가의 미래는 청소년”이라며 “장학 사업은 미래를 위해 투자되는 현실적이고 중대한 사업이므로 유능한 인재를 양성함에 있어 조금도 게을리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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