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신고했어" 편의점서 또 난동 40대 남성구속

  • 등록 2015.03.09 17:51:04
크게보기

자신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편의점을 찾아가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소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처인구 이동면의 한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고 업주를 협박한 혐의(협박 및 업무방해)로 안아무개(45)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해 8월 이동면의 한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다 편의점 직원에게 욕을하며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신고를 당했다.

이후 안씨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지난 달 26일 풀려났지만, 지난 4일 오전0시10분께 재차 편의점을 찾아가 소주병을 바닥에 던지며 협박을 했다.

자신을 신고한 것에 대한 앙심을 품었던 안씨는 결국 경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또 다시 구속됐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