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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4월 26일까지 열리는 축제기간 동안 아펠둔(Apeldoorn), 시네다블루(Synaeda blue), 핑크 다이아몬드(Pink diamond) 등 총 100여 종 120만 송이의 튤립으로 에버랜드를 화려하게 장식한다고 밝혔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참여와 체험 기회를 늘린 게 특징이다. 포시즌스 가든에는 에버랜드의 새로운 캐릭터인 레니·라라·잭·도나·베이글 조형물을 익살스럽게 꾸민 ‘레니&프렌즈 가든’을 20일부터 선보인다. 가든에 그랜드 피아노를 설치해 관람객이 직접 연주도 해볼 수 있도록 했다.
밤에는 ‘트윙클링 LED 로즈 가든’에서 LED 장미가 화려하게 불을 밝힌다. 2만 송이의 LED 장미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일몰 후 폐장 때까지 다양한 조명과 나비 조형물 등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입체적으로 변하는 조명에 맞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실루엣 포토존과 액자 포토존도 마련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 전시회도 강화했다. 12대의 퍼레이드카와 88명의 공연단이 출연하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시즌2에는 사전 신청한 고객이 탑승하는 오픈카를 추가해 퍼레이드 대열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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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부터는 새로운 멀티미디어 불꽃 쇼 ‘레니의 판타지월드’가 매일 밤 15분간 공연되고,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원작 뮤지컬 쇼 ‘마다가스카 LIVE’와 가든 뮤지컬 ‘프린세스 엄지’ 등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개학을 맞은 초?중?고·대학(원)생은 3월말까지 에버랜드 홈페이지 쿠폰 또는 공식 SNS에 게시된 할인 정보 이미지를 공유해 매표소에 제시하면 최대 52%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