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사 전문인력 활용 공공시설 안전점검 자문

  • 등록 2015.03.23 16: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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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와 한국건설관리공사가 지난 17일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월호 사건 이후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재난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에 대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인력을 활용, 공공시설물에 대한 점검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협조를 진행한다.
기초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건설사업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200억 미만의 도로·하천·상하수도·공공시설물 등 소규모 공사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감독을 하고 있다.
하지만 공사감독의 현장경험과 전문성 부족으로 건설안전의 사각지대로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시는 협약을 통해 기술지원 분야와 범위를 정하고 현장에서 축적된 한국건설관리공사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활용한다.

아울러 한국건설관리공사는 도로·하천·상하수도 등 토목분야와 시설물의 건축, 조경분야 등 안전점검과 관리에 대한 기술지원과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기술지원을 받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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