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농협은 지난달 2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과 자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자금 부담을 덜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구성농협은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조합원자녀 21명과 대학에 입학한 조합원 자녀 40명 등 총 61명에게 50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면학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지난 2003년부터 실시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은 현재까지 763명에게 총 9억35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진흥 조합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조합원 자녀들이 학업에 더욱 열중하고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경영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농업·농촌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성농협은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건강검진, 독감 예방접종, 농작업 상해보험 가입을 비롯해 지역 문화 복지센터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