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털이 40대 덜미

  • 등록 2015.04.17 16: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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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서, 14차례 절도행각 구속

용인서부경찰서는 수도권 일대에서 빈 상점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강아무개(40)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8월19일 오후 1시22분께 용인시 수지구 한 상가건물 세탁소에 들어가 주인이 자리를 비운사이 카운터 서랍에 있던 현금 17만원을 훔치는 등 14차례에 걸쳐 31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강씨는 수도권 일대 상가 건물을 돌며 애견사업 홍보를 위해 방문한 것처럼 상점에 들어간 뒤, 주인이 자리를 비우면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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