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정치권,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전’

  • 등록 2015.04.17 14: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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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 사업 1725억 원 ‘요청’

   
▲ 왼쪽부터 이우현의원 정찬민시장 윤성규환경부장관 이상일의원 이건영시의원
용인시가 지역 정치권과 함께 2016년 국비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시에서 추진 중인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은 34개 사업 1725억 원 규모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6일 이우현(새누리·용인갑)·이상일(새누리·비례·용인을 당협위원장) 국회의원, 이건영 시의원 및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 2016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정 시장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3개 부처를 연이어 방문, 시가 내년에 추진할 34개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총 1725억2000만원의 국비를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에 중점 추진할 국비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용인시민체육공원 조성, 서봉사지 발굴 조사 및 정비 사업 등 5개 사업 224억원 △환경부 탄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용인레스피아 개량 및 증설 등 24개 사업 846억2000만원 △국토교통부 삼가~대촌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국지도 57호선 (용인~포곡간) 확포장공사 등 5개 사업 655억원이다.

해당 사업들은 100만 대도시를 위한 기반시설 확보와 주민편의 증진사업들이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체육·교통·환경 분야 숙원사업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이우현, 이상일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중재와 주선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시의 국비 확보 공조체제를 보다 더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2016년 국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공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전 부서별로 각종 공모사업의 체계적 대응 등 공무원들의 실천과 행동을 독려, 국비 확보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강우 기자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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