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다음달 6일까지 ‘제 2회 용인시 성평등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성평등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거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등에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한 상이다.
후보 자격은 지역 내 3년 이상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성평등 활동가나 기관, 단체, 기업체의 대표 또는 구성원으로 구청장, 각급 기관장, 사회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성평등 의식향상과 문화확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능력개발, 여성일자리 창출, 여성복지증진 및 여성친화적 환경조성, 여성폭력예방, 여성·아동의 안전 및 피해자 보호에 기여한 사람이면 된다.
후보신청 제출양식은 용인시 홈페이지(http://www.yongin.go.kr)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후보자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방문 및 우편접수하면 된다.
시는 5월 중 용인시 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3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 7월 7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용인의 이미지를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