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 질환인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및 현장접수를 통해 약 300여 명이 지역 내빈과 함께 참가해 개최됐다. 이날 참가자 전원에게는 혈당 및 혈압검사, 체지방 분석, 폐활량 검사를 비롯해 근육·관절염 통증 체외충격파 치료 등 다양한 의료봉사로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기흥구보건소의 금연행사와 용인대 국악과의 민요 공연, 소원담은 풍선날리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도 꾸며졌다.
이와함께 국가유공자 전우회 및 여러 지역봉사단체도 행사에 같이 참여해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하는 지역건강축제로 진행됐다.
정영진 병원장은 “지난 17년여 동안 강남병원에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본 대회가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지역건강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