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학원서 결핵의심 환자 발생

  • 등록 2015.05.26 17: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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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균 검사 양성판정… 학원생들 감염여부 검사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기숙학원에서 결핵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해 처인구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가 조사에 나섰다.

처인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달 1일 양지면의 한 기숙학원에서 이아무개(18)군이 결핵으로 의심되는 건강검진 판정이 나와 보건소에 접수됐다.

이군은 이후 진행된 결핵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결핵균이 배양되고 있다는 판정을 받아 귀가조치 됐다.

아울러 보건소 측은 기숙학원생들에게 설명회를 열고 약 40여명의 원생들을 대상으로 결핵감염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피부반응검사를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군이 결핵에 걸린 것은 아니지만 배양균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왔다”며 “전염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검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기숙학원에는 970명의 원생이 생활하고 있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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