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초당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교사 240명을 대상으로 ‘혁신공감학교 공감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혁신공감학교 공감토론은 학교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교사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1부는 5명의 토론자를 중심으로 지정토론이 이루어졌고, 2부는 18개 분임으로 나눠 혁신교육실천연구회 회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1부 지정토론에서는 좌장의 모두발언으로 혁신공감학교에 대한 현장의 공감도와 기대에 대한 발제가 진행, 4명의 토론자가 혁신공감학교의 공통과제 중에서 1가지씩 운영과정을 소개하며 혁신공감학교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2부 분임토론에서는 초‧중등 교사별로 18개 분임으로 각자 나뉘어 혁신공감학교 진단활동을 통해서 혁신공감학교가 어느 위치에 와있는지, 그 원인은 무엇인지, 강점과 약점에 따른 대안은 무엇인지를 논의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관계자는 “앞으로 현장과의 소통방안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교육현장의 협력적 문화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