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용인시 청사 내부에는 붉은색 카페트가 깔려져 있기 시작했는데…
자칫 정치적으로 오해할 수 있는 붉은색 카페트들은 청사 바닥을 보호하고 있지만 시청을 찾는 이들의 심정은 그리 좋지 않다는 의견.
비가 온 이후 발자욱들이 붉은 카페트에 찍힐 때면 타 색상보다 더 어둡고 더럽게 보이기 때문이라는데.
더욱이 이를 청소하는 아주머니들은 붉은색 카페트를 버릴 수도 없고, 청소를 포기할 수도 없어 고생만 두배. 자칫 청소하시는 분들이 ‘레드 콤플렉스’에 시달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