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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참가한 시민의 모금액(참가비 5000원)만큼 삼성전자에서 같은 금액으로 일대일 기부하는 형식의 걷기행사다.
지난해 용인시민 3만1000여명의 용인시민이 페스티벌에 참여해 삼성전자 직원들과 함께 모두 3억1567만원의 복지기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금은 전액 복지시설 차량지원에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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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시장은 “기업과 시민이 자발적으로 나눔운동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행사가 보다 더 활성화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15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은 9월15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걷기대회와 축하 콘서트 등으로 열린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복지 증진 사업 등에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