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할 자리도 없는데… 비매너 주차 차량에 새총테러

  • 등록 2015.09.06 1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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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는 아파트 내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 새총을 쏴 유리창을 부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임아무개(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3일 오전 2시 10분께 기흥구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세워진 김아무개(34)씨 소유의 스타렉스 차량 뒷유리에 새총으로 8㎜ 쇠구슬을 발사해 유리창을 부숴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다.

조사결과 임씨는 주차할 자리가 부족해 자리를 찾는 가운데 김씨가 주차한 차량의 바퀴가 다른 차량의 주차구역까지 침범해 화가나서 이같은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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