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유ㆍ초등수석교사회는 용인 고림초등학교에서 교육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Festival'을 열었다.
약 340여명의 교사와 수석교사가 참석한 이날 행사는 경기도 교육청 교원정책과 이범희 과장이 ‘혁신교육과 교사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최정임 수석교사 등 9명의 수석교사들의 공개 수업이 진행되는 한편 김광원 수석교사의 도서집필 방법에 대한 특강이 이어지는 등 수석교사들의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자발적인 수석교사들의 교육기부로 열린 자리에 경기도 전체에서 참석한 교사들은 서로간 수업을 공개해 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수석교사회 관계자는 “참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받게 될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고 서로간 수업의 효율성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수석교사들의 교육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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