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동동, 제5회 정기공연

  • 등록 2015.10.05 1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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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희곡 '안티고네' 무대에

   
극단 ‘동동’이 제5회 정기공연으로 시민과 학생을 위한 연극 ‘안티고네’를 무대에 올린다. ‘안티고네’는 고대 그리스 최고의 비극 작가로 꼽히는 소포클레스가 당대의 전설을 소재로 쓴 희곡 작품으로 그가 쓴 다른 작품 ‘오이디푸스 왕’과 함께 최고의 희곡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재형 연출가가 각색했으며 용인시 여성회관 대극장(큰어울마당)에서 오는 16일(금) 오후 7시30분, 17일(토) 오후4시, 오후 7시30분,  18일(일) 오후 6시30분 등 3일간 4회 공연한다.

‘동동’은 ‘밥만 먹고 살 순 없다. 우리도 연극 한번 해보자’며 의기투합한 사람들이 용인시 수지·기흥, 성남시 분당 주민들을 중심으로 지난 2011년 결성됐다.

무대에서는 아마추어도 프로도 없다는 생각으로 최고의 연극을 만들기 위해 땀 흘리고 있으며 매년 1회 정기공연과 수시로 소규모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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