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제에게 뺨 맞고 흉기로 위협한 이동면 이장협의회장 입건

  • 등록 2015.10.05 1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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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들과 정을 나누는 추석연휴지만 한편에서는 서로간 감정대립으로 인해 경찰서에 입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자신의 뺨을 때린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흉기로 매제를 협박한 혐의(특수협박)로 A(56)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0시 50분께 처인구 이동면의 한 식당에서 자신의 뺨을 때린 B씨에게 앙심을 품고 미리 준비해둔 흉기로 위협을 가한 혐의다.

B씨는 A씨와 매제관계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A씨는 이날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B씨에게 뺨을 맞은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이같은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으며, 현재 이동면 이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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