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전 1시 50분께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에 위치한 단열재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2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인해 대응 1단계가 발령, 공장 건물과 단열재 등이 불에 타 1억 7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공장직원 7명이 급히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공장 냉장고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전기적 요인에 의한 발화로 추정,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