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농동 복합주민센터 ‘본궤도’

  • 등록 2015.11.02 13: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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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투융자심사 ‘통과’

기흥구 서농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서농복합주민센터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민기(용인을)의원은 서농복합주민센터 건립사업이 지난달 28일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사업 승인 조건으로 시설 이용에 따른 수익창출 방안과 주차장 운영에 따른 손익계산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농복합주민센터 건립사업은 당초 지난 2009년 용인시 자체의 지방재정투융자심사를 통과했다. 그러나 당시 용인시의 재정여건이 좋지 않은 점을 들어 2013년 3월과 7월 두 차례 안전행정부의 중앙투융자심사의 벽을 넘지는 못하다가 지난해 3월 조건부 승인을 얻어냈다.

하지만 시에서 사업내용을 일부 변경하면서 올해 제1·2차 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고, 또다시 재검토 결정이 내려질 경우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었다.

김 의원은 “서농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제 본궤도에 올랐다. 용인시청과 서농동 관계 공무원, 주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서농복합주민센터가 지역주민들의 문화와 복지를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우 기자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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