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농협 임직원 및 구성농협주부대학 총동문회(회장 박정미)가 주관했으며 여성조합원회, 농가주부모임 등 여성조직 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10kg 200박스의 김치를 담았다.
사랑의 김장김치는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구성 지역 5개동 노인분회(112개 노인회) 및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 불우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따뜻한 겨울 보내기를 염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전달됐다.
배추를 비롯한 김장재료는 지역발전과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2014년 3월 박명자 조합원(81세)이 기증한 농지를 이용했으며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이형섭)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의 협조로 생산돼 다른 해보다 그 의미를 더했다.
농지는 향후 복지타운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그 전까지 농산물 생산 시범포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구성농협은 지난 추석명절과 9월, 수원보호관찰소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백옥쌀과 땅콩, 옥수수, 고구마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