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홀로어르신들에게 전해질 사랑의 김장을 만들기 위해 전교생 90여 고사리 손길이 더해졌으며 지난봄부터 ‘텃밭가꾸기를 통한 식생활교육’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어린이들이 나눔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실천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성은 교장은 “행사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 형성과 학생·학부모·교직원간 공동체 의식 강화로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이 펼쳐지길 바란다”며 “사랑의 김장 전달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나눔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는 전교어린이회 회장단 및 학부모가 원삼면 주민센터에 전달했으며 지역의 홀로노인들에게 배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