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감으로 더 행복한 학교 만들기’란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는 30여명 참석자들이 생각, 의견, 고민을 함께 나누며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 구성원으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내용은 내년도 교육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토론자로 참여한 이지아 학생은 “올해 체험활동으로 다양한 경험을 했다”며 “하지만 내년부터는 전교생이 참여의지와 공공질서 의식을 갖고 좀 더 책임감 있는 소현인으로 거듭나줄 것”을 당부했다.
최승혜 학부모토론자는 “학부모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더 행복한 소현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소규모라도 자주 토론회 자리를 만들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고민해줄 것”을 제안했다.
신동범 교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토론회를 계기로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 소통하는 문화가 크게 성장했다”며 “참여과정을 통해 구성원들의 민주적 역량도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