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댄스그룹 ‘차멀스’의 식전공연에 이어 동문회기가 입장하고 재학생 장학금 지급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저녁식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기념식에 동참했고 시간이 갈수록 오랜만에 만난 동문과의 대화 등 분위기는 무르익었다.
지난달 임시총회를 개최해 총동문회장에 추대된 제11대 이태식 회장은 덕영인의 밤 인사말을 통해 총동문회 운영방침도 밝혔다.
그는 “임원진을 발굴, 보강하는 등 총동문회에 적극적인 인물로의 조직 재정비와 동문 소모임의 활성화, 학교와 동문, 동문회임원 간 긴밀한 대화와 소통 유도, 장학분과 위원회의 신설 등 총동문회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발전과 학교발전에 도움 되는 동문회가 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