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례청 행사는 지난 2007년에 4쌍이 식을 올리며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 2쌍까지 총 29쌍이 배출됐다. 이날 사회는 기 결혼자인 이광호, 배유나 씨가 맡았다.
김진희 회장은 “힘겹게 남하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삶의 변화로 인해 어려움이 많겠지만 부부가 함께 조금씩 극복해 나가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사립문은 북한이탈주민 가정이 우리나라 구성원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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