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문, 초례청 행사 진행

  • 등록 2015.12.12 10: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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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2쌍 합동결혼식 올려

   
새터민 지원 민간단체인 사립문(회장 김진희)은 지난 5일 용인송담대학교 비전관1층 다목적컨벤션센터에서 용인대학교 강준의 교수의 주례로 북한이탈주민 2쌍의 합동결혼식을 열었다.

초례청 행사는 지난 2007년에 4쌍이 식을 올리며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 2쌍까지 총 29쌍이 배출됐다. 이날 사회는 기 결혼자인 이광호, 배유나 씨가 맡았다.

김진희 회장은 “힘겹게 남하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삶의 변화로 인해 어려움이 많겠지만 부부가 함께 조금씩 극복해 나가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사립문은 북한이탈주민 가정이 우리나라 구성원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현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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