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수지구청,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수지구청 광장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움으로써 연말연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후원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후원자와 후원단체의 이름표가 트리에 부착되고 모금된 후원금은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모금된 후원금은 약 2500만원으로 지역의 교회와 상점, 동주민센터 등 총 37개 기업 및 단체와 70여명의 지역주민이 후원에 동참하고 있으며 오는 23일 17시 30분에 점등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숙 관장은 “사랑의 해피트리 세우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의 관심이 높아지고 나눔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증가되며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