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마북동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했다. 15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기흥구 마북동(동장 박상용)은 지난 24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기 주민자치위원을 위촉했다.
이어 열린 첫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에서는 위원장, 부위원장, 감사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2기 위원장으로 이종현 위원장이 연임됐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동 주민센터 개청과 함께 시작된 1기 위원회를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및 사업추진으로 짧은기간 동안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 시켰다는 평을 받아왔다.
박상용 동장은 “지난 2년 동안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주민자치위원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마북동민을 위해 많은 봉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종현 위원장은 “지난 1기 때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정착 및 조직화에 힘썼다면, 앞으로는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활성화 및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2월 6개 프로그램으로 출범한 마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현재 48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