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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다음날인 지난달 27일부터 양지면과 백암면 등 이천시 경계지역 두 곳에 방역초소를 설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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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또 이천 AI 발생지역에서 3~10㎞ 반경 내에 있는 원삼면·백암면·양지면의 일부 지역을 예찰지역으로 정하고 지역내 11곳의 가금사육농가(오리·닭 13만여 마리)에 대해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이와 함께 '공동방역방제단'은 방역차량 3대를 동원해 모든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하루 5차례씩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달 27일 이날 방역초소를 방문하는 등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용인시에서는 총 139곳의 가금류 사육농가에서 393만여 마리의 오리와 닭을 기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금사육농가와 전통시장 등에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예찰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AI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