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폭행 고소접수

  • 등록 2016.05.28 16: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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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한 시립장애인복지관에서 입소한 장애인이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시립 장애인복지관에 다니는 A씨(26·지적장애 1급)씨가 복부 등을 폭행당했다고 신고, 이에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부모는 장애인복지관을 다니는 A씨의 복부와 허벅지 등에서 멍든 자국을 발견하고 최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장애인복지관의 CCTV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A씨가 폭행 당하는 모습 등을 확인,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CCTV를 통해 A씨가 폭행을 당한 정황을 확보했고 정확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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