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기억 - 치유되지 않은 아픔’ 닥종이 인형전 개최

  • 등록 2016.07.27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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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할머니 상처 위로” 평화의소녀상 닥종이 인형 23점 전시


(용인신문) 성남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성남시청 2층 공감전시실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닥종이 인형전 ‘기억- 치유되지 않은 아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상처를 위로하고 가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잊지 말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한지문화연대소속 작가 7인이 준비한 23점의 평화의 소녀상 닥종이 인형이 전시되며, 성남시민모임 성남평화나비에서 7일간 자원봉사로 전시장 안내를 맡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는 “평화의 소녀상 닥종이 인형 전시회 관람을 통해 시민들이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의 아픔을 보고 듣고 느끼면서 위안부 문제해결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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