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남과학교육원이 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2팀 배출 등 개원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에 301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경남과학교육원은 20개팀이 출전, 최우수상 2팀, 특상 6팀, 우수상 7팀, 장려상 5팀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상남도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11~12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동아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경남대표팀 20팀이 참가했다.
경남은 여동엽 학생(고성초등 6)과 이서현 학생(창원과학고 2) 등 2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김민하(유림초등 3), 송정욱(경남과학고 3), 이태양(창원과학고 2), 여정모(창원과학고 2), 김동윤(경남과학고 1), 곽서연(남해초등 5)학생 등 6팀이 특상을 수상했다.
또 한순(장목초등 4), 어승주(진교고 3), 정지연(마산여고 2), 강소현(삼천포초등 6), 김규원(사파중 3), 옥성호(내덕중 3), 김세빈(동진초등 5)학생 등 7팀이 우수상을, 장려상은 5팀이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성적 우수 과학교육원으로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이, 학교단체상은 산청초등학교가 수상하게 되는 등 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과학 발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경남대표팀은 이번 3월 초 지역교육청과 경남과학교육원에 접수된 1000여 작품 중 1~2차 작품제작계획서 심사를 마친 220개 작품들이 4월 28일 제38회 경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전국출전 자격을 받은 20개팀들이 출전해 이번에 좋은 성과를 얻었다.
경상남도과학교육원 최연기 원장은 “발명의 생활화와 발명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8월 12일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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