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주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정부3.0 추진에 발맞춰 제주가 가진 데이터의 중요성 및 활용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업 활용도가 높은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자격은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에 등록된 제주 및 타 기관(또는 민간DB) 데이터를 결합해 도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고 창업 촉진 및 파급력이 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자로, 개인 혹은 팀으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창업/비즈니스 및 앱 개발아이디어 분야로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jeju.go.kr)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접수는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이메일(ok@artpq.com)과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독창성·충실성·활용 적절성·실현 가능성을 종합해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 오는 10월 14일 결과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는 대상 1점(100만원, 도지사상), 최우수 5점(30만원), 우수 5점(10만원)에 상금을 지급하며, 선정된 제안은 향후 사업화 등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공데이터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공공정보 기반의 창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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